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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왜 청양구기자가 좋다고 하는지?

구기자포유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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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는 예로부터 한국, 일본, 중국 3개국에서 주로 생산하던 한약재입니다.

 

그 중 한국산을 가장 좋은 품질로 여겨왔고, 때문에 1992년 까지만 해도 충남 청양에서 중국과 일본에 구기자를 매년 수출 하기도 했으며 이는 농림부와 농업기술원의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92년 이후, 국내 건강식품 시장이 규모가 커져서 수출 물량이 부족하여 수출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정도로 한국산 구기자를 좋은 품질로 여기고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충남 청양지역의 구기자를 최상품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충남 청양지역과 전남 진도지역에서 국내 생산량의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으며 아주 극미량이 경북 상주부근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청양지역은

우선 기후조건, 토양조건 등이 구기자와 같은 가지과 과실형 작물이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지, 고추, 구기자 등이 모두 가지과 작물인데,

예로부터 청양고추가 그 특유의 맵고 쌉쌀한 특이한 맛으로 유명한 것을 보더라도 청양지역에서의 가지과 작물재배 역사와 품질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청양은 관내 지역의 대부분이 칠갑산 능선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산세가 험하고 외부와 단절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때문에 산업화, 도시화 개발이 늦어지고 있는 단점도 있지만

칠갑산이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우며 청정지역으로 보존되고 있을 만큼 깨끗한 지역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청양구기자는 이러한 칠갑산 자락에서 재배됩니다.

특히, 청양지역은

태양빛이 구기자를 재배하기에 알맞게 따갑고,

토양은 배수가 잘 되어 역병에 더 강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유일하게 청양에서는 "여름구기자"가 생산됩니다.

 

한여름에 태양광선을 많이 받아 최대한 영양분을 머금은 상태의 구기자 과실을 그대로 수확해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농업기술원에서는 90년대 초반 청양군 운곡면 후덕리에 농업기술원 산하 연구기관인 "청양구기자시험장"을 설립하고

구기자 품종개발 및 육종, 이용등에 관한 연구개발을 관의 주도로 시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노력 때문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세계농업품질기준인 GAP 기준에 의한 재배법으로 재배한 구기자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 것도 청양의 구기자였던 것입니다.

 

비록 가격이 비싸더라도 굳이 청양구기자를 구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점에 있는 것입니다.

 

청양구기자는 계속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보다 더 좋은 품질의 구기자를 재배하고 공급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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